발칸식 운용
| 발칸식 운용 Balkan Operation | |
|---|---|
| 분류 | 밈, 유행어, 신조어, 토미스튜디오 은어 |
| 유래 |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(Euro Truck Simulator 2) |
| 관련 인물 | DHMO, 토미보이 |
| 주요 특징 | 차량 파손율 99% 주행 중 잦은 시동 꺼짐 극단적인 수리비 절약 무근본 |
1. 개요
수리를 안 하면 수리비가 안 든다.
토미보이
발칸식 운용은 DHMO(신현민)와 토미보이(장동현)의 《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》 멀티플레이 도중 탄생한 유행어이자 신조어이다.
차량이 거의 완파(99% 파손)되어 운행 도중 수시로 시동이 꺼지는 절체절명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, 수리비가 아깝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리를 거부한 채 악착같이 주행을 강행하는 기행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'무근본 단어'이다.
단순한 게임 내 밈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도 실제로 적용 중이다. 토미보이는 현재 외제차 2대를 운용하고 있는데, "수리를 안 하면 수리비가 안 든다"라는 명언을 남기며 현실에서도 발칸식 운용의 정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. (물론 농담이고 토미보이는 성격상 말만 이렇게 하고 차를 지극정성으로 관리한다.)
2. 상세 및 유래
2.1. 탄생 배경
사건의 발단은 DHMO와 토미보이가 함께 《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》를 플레이하던 중 발생하였다. 주행 도중 잦은 충돌과 사고로 인해 트럭의 파손율이 무려 99%에 도달하게 되었다.
일반적인 유저라면 즉시 긴급 서비스를 호출하거나 가까운 정비소로 이동하여 수리를 진행하지만, 이들은 정비소 수리비 지출을 극도로 아까워하며 "어차피 차는 앞으로 가니까 그냥 타자"는 기적의 논리를 펼쳤다. 이때 이 기상천외한 운행 방식을 두고 '발칸식 운용'이라는 명칭을 붙이면서 공식 용어로 정착되었다.
2.2. 주행 특징
- 시동 꺼짐의 일상화: 파손율 99% 상태에서는 엔진 내구도가 바닥나 주행 중 수백 미터 간격으로 시동이 꺼진다. 시동이 꺼질 때마다 도로 한복판에서 시동을 다시 켜며 억지로 전진하는 것이 핵심이다.
- 수리비 0원 지향: 트럭 외관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지고 부품이 덜렁거려도 오직 지갑 속 유로(Euro)를 지키기 위해 정비소 입고를 거부한다.
- 극한의 인내심 요구: 고속도로나 오르막길에서 시동이 꺼져 탄력을 잃더라도 꿋꿋이 재시동 버튼을 연타하며 기어가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준다.
3. 현실 적용
단순한 게임 속 일회성 해프닝이나 가상 공간의 밈에 머무르지 않고, 실제 현실에서도 철저하게 적용 중이다.
토미보이는 현재 외제차 2대(Mercedes-Benz E클래스, BMW 3시리즈)를 운용하고 있다. 유지비와 정비 비용이 만만치 않은 수입차 2대를 굴리면서도, "수리를 안 하면 수리비가 안 든다"라는 불후의 명언을 남기며 사소한 정비 소요가 있어도 주행에 치명적이지 않다면 그대로 운행하는 등 현실판 발칸식 운용을 몸소 선보이고 있다.
4. 용례 및 파생
이후 토미스튜디오 내부 및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게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업무 전반에서 다음과 같은 상황을 비유하는 은어로 확장되어 쓰이고 있다.
- 각종 장비, 전자기기, 자동차 등이 심각하게 고장 나거나 수명이 다했음에도 수리비나 교체 비용을 아끼기 위해 테이프를 붙여가며 억지로 버티는 행위.
- 시스템에 버그나 오류가 넘쳐나는데도 전면 재개발 대신 땜질 처방으로 어떻게든 서버를 돌아가게 만드는 운영 방식.
- 최악의 컨디션이나 열악한 인프라 속에서도 가성비만을 추구하며 꾸역꾸역 완주하는 모든 형태의 극한 운용.
5. 여담
- 단어에 '발칸'이 붙은 명확한 이유는 불명이다. 발칸 반도의 거칠고 열악한 환경 이미지에서 연상한 것으로 추정되지만, 실상은 별다른 역사적·지리적 맥락 없이 즉흥적으로 튀어나온 완벽한 무근본 단어이다.
- 시동이 꺼질 때마다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키를 다시 돌리는 모습에서 남다른 숙련도를 엿볼 수 있다.